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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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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의 패션 영향력
2021 봄 패션 트렌드에 영감을 줬다
2021-01-15Layla Ilchi

▲Courtesy of Netflix

  

코로나19 여파로 애슬레저와 라운지웨어가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지만, 최근 넷플릭스(Netflix)에서 유행한 ‘브리저튼(Bridgerton)’는 편안함 대신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작가 줄리아 퀸(Julia Quinn)의 역사 로맨스 소설을 각색해 영국 시대를 그려낸 이 드라마는 ‘가십걸(Gossip Girl)’과 유사한 분위기, 드라마틱 한 사랑 이야기, 그리고 1813년 영국 사회를 반영한 의상 등을 선보이며 작년 크리스마스에 첫 방영한 뒤 넷플릭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손다 리미스(Shonda Rhimes)의 손다랜드(Shondaland) 제작사는 시리즈의 의상 디자이너로 엘렌 미로닉(Ellen Mirojnick)을 영입했다. 이 시리즈의 코르셋 및 플로럴 장식 등 모든 의상은, 238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자체 코스튬 하우스에서 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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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저튼’ 중 한 장면.
 LIAM DANIEL/NETFLIX

 

작년 12월 진행된 WWD와의 인터뷰에서 미로닉은 “의상 제작의 즐거움은 장식 과정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운좋게 모든 디자이너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 제작 과정에서 색상과 액세서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고, 도전적이며 때론 대담하게 실행해 진전시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플로럴 장식은 ‘브리저튼’ 룩에서 꾸준히 보였고, 특히 극중 페더링턴(Featherington) 가문은 밝은 색상의 드레스와 헤드피스에 플로럴 디테일을 더해 화려함을 뽐냈다. 반면 브리저튼(Bridgerton) 가문의 일원이며 드라마의 주인공 다프네 브리저튼(Daphne Bridgerton)은, 페더링턴 가의 밝은 톤과 대조되는 뉴트럴톤 및 주얼리 디테일이 강조된 의상을 통해 차분함을 연출했다. 

 

이 시리즈의 엄청난 인기가 2021년 봄 패션 트렌드에 영향을 미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많은 디자이너와 패션 브랜드는 영국 시대극에서 영감 받아, 로맨틱하고 ‘리갈’한 컬렉션을 론칭했다.   

 

로다테(Rodarte)의 디자이너 케이트 멀리비(Kate Mulleavy)와 로라 멀리비(Laura Mulleavy)는 로맨틱 컨셉의 플로럴 패턴 프레리 드레스와 매칭되는 ‘시어’ 장갑과 헤드피스를 디자인했고, 브랜드의 작품은 페더링턴 자매의 의상을 연상시킨다.    

 


▲ 로다테 2021 봄 기성복 중. Courtesy of Rodarte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이 제작한 모스키노(Moschino)의 2021년 봄 컬렉션도 시리즈 의상과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브랜드의 2021 봄 컬렉션은 1950년대 쿠튀르 감성으로 구성했고, 골드와 파스텔블루, 그리고 연분홍에 컬러 스킴을 맞췄다. 미로닉은 “다프네 브리저튼의 역할은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처럼 소박하면서도 우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스키노의 2021 봄 컬렉션은 이 캐릭터와 어울리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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