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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트래블 버블 행보
고객 맞이에 분주한 면세 업계
2021-06-11김현진 기자

 ducu59us / Shutterstock.com

백신 접종 확산과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면세업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면세는 국내와 해외 고객을 모두 공략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만큼 비용이 들지 않아 영업 이익률이 높은 매출처 중 하나로 꼽힌다. 정부는 방역 신뢰 국가 간 자가격리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이른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추진 계획을 지난 9일 전했다.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람 발길이 끊겼던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전월의 국제선 이용객은 199,74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 일 이용객은 3천 명대에서 약 1만 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간 중단됐던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이 이달 4일부터 영업 재개를 선포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는 14일 목표 달성 플랫폼 챌린저스일상 여행 챌린지 캠페인(Trips Come True)’을 진행한다. 여행 관련 책·영상을 보고 여행 기분 만끽하기’, ‘해외 음식 먹고 현지 느낌 내보기등의 활동 후 앱을 통한 인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아시아 면세 최초로 스위스 명품 뷰티 브랜드인 발몽을 들여왔고, 이달 4일에는 세계 면세 최초 스킨 케어 브랜드 타차(TATCHA)’를 단독 론칭하는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 유치에 주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전까지 화장품 주 매출처는 면세점이었다. 팬데믹 여파로 사실상 면세점 채널이 마비되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온라인 채널 전략으로 선회했고, 자사 한방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중국 시장 진출에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연작'의 60%를 차지하는 중국 소비자는 20~30세의 젊은 층이며,  최근 중국 최대 뷰티앱 메이투씨우씨우에 선제안을 받아 이달 입점 예정이다.  


공항과 면세점을 드리웠던 코로나19의 그림자는 생각보다 꽤 짙었다. 침체기를 맞았던 면세 시장이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업계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의 제도적 조정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진 기자 hj@ww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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