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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 상반기 매출 전년比 34% 성장
제품 혁신, 지속 가능성이 멀버리의 핵심 전략
2021-11-25박지민 기자

/멀버리 X 알렉사 청

멀버리가 2021~22 회계연도 1분기에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로 돌아섰다. 3~9월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6570만 파운드(약 1043억 4000만원)를 기록했다. 전체 소매 매출은 매장 개선, 강력한 디지털화, 아시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11월 20일까지 8주간 65% 성장했다. 

2020년 멀버리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조니 코카(Johnny Coca) 전 멀버리 디자이너가 루이비통으로 떠났고 영국의 첫번째 봉쇄 기간 동안 직원의 약 25%를 해고했다.

하지만 2021-22 회계연도 상반기에 반등했다. 중국 매출은 38% 증가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했다. 영국 매출은 36%, 미국 소매 매출은 57% 증가했다. 

멀버리는 디지털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를 통합, 재구성했다. 공급망 관리를 강화해 재고 문제를 해결했다. 지속 가능성 캠페인 ‘메이드 투 라스트’(Made to Last)도 발표했다. 순환성을 위해 리셀, 수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티에리 안드레타(Thierry Andretta) 멀버리 CEO는 “탄소중립 공장에서 제조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옴니채널 유통,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확장 등 멀버리의 장기 전략은 강력한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 제품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 멀버리의 핵심 전략이다.생산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지속 가능한 컬렉션의 가격을 기존 가죽 컬렉션의 가격과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30년까지 전체 공급망을 재생, 순환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멀버리는 스코틀랜드 기반 제혁소와 협력해 저탄소 가죽으로 만든 앰벌리(Amberley) 백을 출시했다. 

멀버리는 현재 컬렉션의 약 86%를 환경 인증을 받은 제혁소 가죽으로 제작했으며 2022년 가을 시즌까지 100%로 확장할 계획이다. 가죽 이외의 모든 재료는 지속가능한 재료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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